| ▲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시즌 1위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했다. © 온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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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으로 조기 종료됐던 지난 시즌 1위를 확정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했으며, WKBL 최다인 통산 13번째 정규시즌 우승(1999년 겨울 리그에서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빛은행 이름으로 우승 포함)을 거머졌다.
오는 27일부터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르는 우리은행은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10번째 통합우승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그동안 우리가 다졌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우승을 거듭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을 만들었다는 말이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양의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는 대부분 우승으로 돌아왔다. 이제 플레이오프 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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