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중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결의대회 학생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 온아신문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가 지난 22일 새학기를 맞아 전교생 대상 2021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이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어울림(사이버 어울림)프로그램 활용 방법 △학교장 자체 해결제 △불법촬영의 위험성 △흡연의 폐해 등 주제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 대표들은 다목적실에서 발열체크 후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실시하는 등 등교학년인 1·2학년은 교실에서, 3학년은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생활안전부에서 미리 제작한 콘텐츠 영상 시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황한준 교장은 "친구의 아픔을 눈감지 말며,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침묵하지 않는 학생이 돼 학우들의 인생이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학교폭력이든 흡연이든 방관하지 말아달라"고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