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아산 #394번~397번(10대 미만)째 등 4명의 확진자가 지난 27일 발생했다.
유증상을 보인 아산 배방읍 병설유치원 원생인 #394번~397번째 등 4명의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받은 천안 동남구 신방동 #1017번째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천안 #1017번은 지난 24일 확진 받은 서울 관악구 #1450번의 접촉자로 감염경로가 알려졌으며, 서울 관악구 #1450번의 감염경로는 파악하지 못해 조사중이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천안 1017번의 확진 통보에 따라 해당 병설유치원 교사 23명 및 원생 83명 등 총 106명에 대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PCR 전수검사 결과 양성 4명, 음성 101명, 미결정 1명(금일 재검사로 대기중)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보건소는 확진자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및 밀접접촉자 분류 등 확산 방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계절에 봄나들이 등 가족간 이동 및 타인과 접촉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가족 간의 불필요한 만남과 봄나들이 등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3월 27일 13시 기준 총 확진자는 397명(치료 25명, 퇴원 369명, 사망 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294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 972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365명이 격리중(격리해제 1만 2487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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