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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부동산 투기 의혹' 황재만 의장 사무실 등 5곳 압수수색
 
온아신문

 

▲  경찰이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한 후 나오고 있다.   © 온아신문

 

경찰이 아산 모종샛들 도시개발지구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31일 오후 1시30분~4시50분 아산시의회 의장 사무실 및 주거지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경찰은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시의장의 PC 및 핸드폰과 집행부에서 의원들에 보고하는 사업 및 개발계획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모종샛들지구 내 황 의장 동생이 부동산을 임대 및 운영(커피숍)하면서, 영업손실 보상 등 차익을 노린 투기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 의장은 모종샛들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땅을 사도록 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황 의장은 투기 의혹 관련 지난 26일 본인의 SNS에 "모종샛들 및 풍기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본인과 직계존비속은 단돈 1원도 투자한 것이 없고, 정보를 흘려 제3자로 토지를 매입하게 했다고 하는데, 해당 토지주가 누구인지 최초 알게 된 것은 도시개발계획 발표된 후 수개월이 지난 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피숍 명의와 영업손실 투기 관련 "본인 동생은 9년째 실옥동에서 자동차용품점을 운영했지만 어려워져 카페를 하기로 결정한 후, 카페자리를 알아보던 중 모종동 빈 건물을 찾게돼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면서 토지주를 처음 알게됐다"며 "이에 동생은 3년을 임대하기로 계약했고, 부족한 창업비용은 제가 일부 빌려(2020년도 공직자재산신고)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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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1 [19:01]  최종편집: ⓒ 온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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