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에 어디 먹을거 없나요?”

정소영 (방송작가) | 기사입력 2010/05/18 [19:22]

“온양에 어디 먹을거 없나요?”

정소영 (방송작가) | 입력 : 2010/05/18 [19:22]
 
온양하면 떠오르는 단어??? 그야 물론 두말하면 잔소리처럼 바로 온천입니다. 필자도 자주 온양에 자주 들리는 곳인데 이곳에 자주 내려오는 이유는 이곳에 소속사 대표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중요 업무보고와  회의가 있을 때 마다 내려오곤 하죠. 소속사 대표님이 이곳 온양촌놈(?)이신지 몰라도 서울만 오시면 머리가 아프다며 중요한 계약 건 이외에는 오시지 않거든요.

아 참!~ 본인 소개가 빠진 것 같네요 . 필자는 방송3사를 두루 거치며 10년이 넘게 프리랜서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또한 방송인 매니지먼트사 실장 입니다.
 
주로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방송에서 보여지는 교양, 스포츠 프로그램 등등의 메인작가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온양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관광도시 . 휴양도시 . 이순신 장군님의 충절이 서려있는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등등 볼 것도 많고 들릴 곳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볼 것이 풍성한 곳이지만 승용차가 아니면 몇일이 걸려야 할 정도로 교통편이 열악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고향이 전라도 광주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입맛이 꽤나 까다로운 편인데 광주에 가면 대표적인 음식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소개를 하자면 건강과  미용에 좋은 오리탕과 남성들의 스테미너 식품인 염소요리 그리고 전라도에 빠질 수 없는 홍탁 삼합인데 광주를 한번쯤 다녀가신 분들이 광주를 기억하는 중요 요인 중에 이 맛 좋은 음식을 빼 놓을 수 없는 기억들의 한 부분들입니다.
 
외지인인 제가 온양 즉 이곳 아산에 오면 이곳 토속음식을 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대표님, 온양에 맛난 것 좀 사주세요”라고 청이라도 하면 늘 돌아오는 대답은 똑 같습니다. “온양은 먹을 게 없다. 그냥 삼겹살이나 먹고 가” 제가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도 대표님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먹을 게 정말 없습니다.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신림동 어르신들만 해도  주중에 상관없이 전철을 타고 이곳 온양에 내려오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통된 의견이 있습니다. “온양은 물은 좋은데 먹을 것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물 좋으면 그만 아닌가?"

관광도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보고 즐기고 느끼고 가려면 편리한 대중교통과 깨끗한 숙박시설 그리고 지역음식인데  아산은 그냥 그냥 다 좋게 좋게  넘어갈 수 있는데 인간으로서의 기본욕구인 미각의 즐거움은 온양에서 매번 못보고 가는 허전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기집은 서울에도 있고 대구에도 있고 광주에도 있습니다. 온양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타 지역에서 더 질 좋고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산의 중요한 관광도시로서의 키포인트 한 개가 바로 이 음식이라고 말 해주고 싶습니다. 조금만 변화해도 풍성한 관광도시가 될 텐데 말이죠.

다음번에  온양에 내려오면 맛좋은 먹을거리가 풍성해지는 아산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맛좋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온양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휴양도시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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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 2010/05/21 [16:33] 수정 | 삭제
  • 제가 잘가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집 한번 가보세여 강추 합니다.
    매일 식당이라고여 황태 전문집인데 구이정식도 맛있고여 저는 황태 전골을 추천하고 싶어여^^ 진짜 맛있어여 소주 안주로써 최고에여 더구나 저칼로리로써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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