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 석당리 돌산 작업때문에 살수가 없네요

이희청 | 기사입력 2010/10/18 [14:23]

도고면 석당리 돌산 작업때문에 살수가 없네요

이희청 | 입력 : 2010/10/18 [14:23]
 
편히 쉬기 위한 집에서 도저히 조용히 쉴수가 없네요. 저희 집은 도고면 석당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다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살고자 2년전에 이사를 왔구요.. 그런데 도저히 밤에 잠을 잘수가 없네요. 저희 집 맞은편에 돌산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하루종일 24시간 작업을 합니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이번 여름 문을 다 열어놓고 생활하는 때 정말 밤에 잠을 깨는 건 물론 짜증나는 소음이 끊이지 않아 밤새 귀를 막아보기도 하며 참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여름 지나면 그래도 문을 닫고 생활하니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런데 지금 문을 닫아도 들리는 소음때문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새벽에 일찍부터 운전일을 하시는 저희 아빠.. 밤에 잠을 설쳐 졸린 눈을 비비며,, 껌을 씹으시며 운전하십니다.

그래서 시청에 전화를 했더니 소음 측정하러 나오시더군요.. 근데 낮에만 측정할뿐.. (낮에 소음은 적정기준을 왔다갔다 한다네요..) 돌산 측에도 불만을 토로했으나 무슨 벽을 만들어 소음을 줄여주겠노라 말만하고 아직도 실천이 안된상황이구요.

어제저녁에는 너무 시끄러워 경찰에 신고까지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별 대책이 없다는군요.. 시청에 글을 올리는게 더 빠를꺼라고..;;

돌산 작업에 따른 피해는 소음뿐만이 아닙니다. 저희 동네는 왕복 2차선 도로 입니다. 돌산작업때문에 하루종일 25톤 덤프트럭들이 때를 지어 다니고요.. 이 때문에 먼지가 난다고 도로에 물을 뿌립니다. 동네를 위해 한다지만 동네에는 물을 뿌리건 안뿌리건 별 차이가 없는듯..(돌산과 마을의 입구는 멀리 떨어져 있으며 물을 뿌리는건 큰길부터 돌산 입구까지만.. 참고로 저희집은 돌산 입구는 약100~150m정도.. 그래서 물을 뿌리면 저희집쪽으로 다 흘려 내려옴)

먼지가 나서 물을 뿌린다지만 그 물이 마르면 쌓여있던 먼지가 날리고 덤프들이 다니면 뿌옇게 다 일어납니다. 또 인도가 없기에 아주 좁은 갓길을 걸어 버스정류장을 걸어가야 하는 저로써는 바지에 흙탕물이 튀기도 해, 결혼식이 있는 날이나 중요한 약속, 면접이 있던날 집에 다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버스를 놓쳐 택시를 타고 간 적도  있습니다.

차가 다니면 차에도 흙탕물이 튑니다. 이것 또한 시청에 전화를 해서 시청에서 실사를 나오셨다더군요.. 물을 뿌려도 좀 깨끗하게 갓길에 모레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하기로 했다고..

그러나 청소? 한번도 안하더군요.. 물 뿌리는건 잠시 멈춘듯 하였으나 지금은 똑같구요.. 버스타러 갈때마다 15대 이상씩 마주치는 덤프트럭들.. 볼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돌산 작업을 6년 정도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4년.. (야간작업은 올 3월부터 시작)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부터가 두렵네요..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좀 해주세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