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올해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 실시한 이동형 검진은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됐다.
여기에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신청 규모를 고려해 하반기 1~2회 더 운영할 계획으로,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041-537-364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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