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영유아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한 지원으로 치료비와 제증명 서류 발급 비용 등은 제외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및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말)까지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신청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