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선수단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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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에서 운영하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이하 휠스파워)은 제41회 린도우컵 휠체어농구 큐슈 대회 참가를 위해 3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린도우컵 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후쿠오카현 구르메시 미즈마 종합체육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본 전역에서 모인 휠체어농구 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휠스파워의 첫 경기는 8월 31일 사세보WBC 팀과의 경기로 시작된다.
2003년 창단 이후 첫 국제 대회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팀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윤정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휠스파워가 아산시를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휠스파워는 일본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9월 2일 귀국하며, 이어서 9월 4일 금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농구종목)에 참가할 계획이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꿈의스포츠팀장 최용윤에 문의(041-545-7727, 771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