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 직업계고 최고 성적출전 2개 종목 모두 금메달…동메달 1개도 추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 학생들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지역 학교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과 국제기능올림픽 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렸다. 산업용로봇,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755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가 참가했다.
충남에선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 12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학생 선수는 22교 38개 직종 102명이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와 은 7개, 동 12개, 우수 14개, 장려 25개를 수상해 전국 5위에 올랐다. 이가운데 학생 선수들이 금 6개와 은 6개, 동 8개, 우수 10개, 장려 23개를 수상했다.
특히 아산스마트고는 2개 출전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고, 동메달 1개도 추가 획득해 충남 직업계고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산업용로봇 3명, 산업용드론제어 4명 등 2개 직종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한 아산스마트고는 산업용로봇 분야에서 박현민(3학년) 학생,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에선 이영준·백승재(3학년) 학생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직종에 출전한 최다훈·박태준(3학년) 학생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현장을 방문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9회를 맞았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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