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다수 수상

최우수상 1명·특상 4명·우수상 6명·장려상 8명 등 쾌거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4/09/05 [07:43]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다수 수상

최우수상 1명·특상 4명·우수상 6명·장려상 8명 등 쾌거

온아신문 | 입력 : 2024/09/05 [07:43]

▲ 2024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모습  © 온아신문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이찬원)이 최근 열린 2024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상 1팀, 특상 4팀, 우수상 6팀, 장려상 8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남 학생들이 올해 각종 전국과학대회(창의력챔피언대회, 과학창의대회) 연이어 우수한 실적을 거둠으로, 충남의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개최해 올해 4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발명품경진대회다.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계획서 심사(447편), 계획서 통과자에 대한 컨설팅(156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4월 23일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9명을 선발해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이를 위해 참가학생들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가 지도 2회 및 찾아오는 전문가 지도 2회를 진행하고, 최종 종합리허설(7월 20일)을 통해 실전과 같은 전국대회를 준비해왔다.

 

대회 결과 양당초 K 학생은 '래크와 피니언의 원리를 이용한 현관문 연동 분말이 굳지 않는 소화기 보관함'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명천초 C 학생, '쾌적한 캠핑을 위해 자동으로 창문을 여는 텐트' △한들물빛초 H 학생, '쌓기Up! 소음Down! 오르락 내리락 착착 식판 정리대' △충남과학고 S학생,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 방지 충전기' △충남과학고 G학생, '낙엽 NO! 악취 NO! 장마철 넘침 NO! 배수구 안심 덮개' 등의 주제로 각 특상을 수상했다.

 

이찬원 원장은 "충남과학교육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탐구교육'이란 비전 아래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기초과학교육,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교육, 과학수학환경인문학이 융합된 창의성 교육,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활용교육, 학생 주도성과 변혁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으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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