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사진=아산폴리텍대학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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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이철수)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 반도체응용설계과를 신설한다.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신설되는 반도체응용설계과는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는 초고주파 반도체 설계 분야 초급 기술자 육성에 초첨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반도체 설계는 주로 석사 이상 고학력자가 맡는다는 의견이 많지만, 아산 폴리텍대는 반도체 설계 교과과정, 특히 초고주파 분야를 재해석해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폴리텍은 정부지원금을 집중 투자해 아산캠퍼스를 초고주파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 복안이다.
장동희 반도체응용설계학과장은 “반도체 설계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깬 교과과정으로 구성돼 고교 졸업자나 대학 졸업자(비전공자) 등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아산 폴리텍대는 지난 9일부터 2년제학위과정 반도체응용설계과 수시1차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하이테크과정(대졸 미취업자 대상 교육) 반도체응용설계과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39세 이하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졸업(예정)자 및 2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