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그룹 활동을 통한 산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끼리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회적·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엄마모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9월 20일(1회차)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9월 27일(2회차)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10월 4일(3회차) 음악과 책을 통해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10월 11일(4회차) 모임 규칙 정하기, 엄마되기 △10월 18일(5회차)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의 주제로 진행된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시는 지난 2년간 충남 최초로 시행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지역 내 산모와 아기들의 건강을 수호하는데 일조해왔다"며 "해당 사업의 하나인 '엄마모임'을 통해 산모와 아기에게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크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한 양육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지지체계 속에서 안정된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가한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으며 다양한 요구도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엄마모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갈 것"이라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아산시 아동의 건강한 출발과 산모의 건강을 위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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