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제는 우수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이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졸업생 특강 및 전 재학생들의 높은 참여율로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특강에서 졸업생 권준우씨(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박한주씨(펜믹스), 정홍희씨(대웅제약)가 각 제약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취업성공 사례 및 취업 전략을 소개했고,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는 각 팀별로 교수들의 지도하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교수진과 재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학술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재학생 아이디어 대상은 '입속 작은 혁명, 이부프로펜 ODF(구강용해필름)'를 발표한 정윤성·이대영·박준혁·김나영·김건우·계민재·허은성·김동현·이도경·송준성씨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 리더 정윤성씨는 "이번 학술제가 모든 학년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함께했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제약공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통한 실무 실습 경험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하장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이부프로펜 구강용해필름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수 제약공학과 임수아 교수는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재학생, 동문, 교수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산학협력 및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제가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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