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1기)' 중 단체 기념촬영했다.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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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원장 정명옥)이 25~27일 2박 3일에 걸쳐 '2024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1기)'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기 위한 탐방 과정으로, 도내 11개 중학교 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3대 해전으로 알려진 해남과 진도의 명량 해전지, 남해의 노량 해전지, 통영의 한산도 해전지와 거북선을 제조한 여수의 선소, 순천왜성 등 임진왜란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이순신 특강, 공동체 놀이, 어울림 활동 등을 통해 이순신 리더십을 배우고, 주도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과정에 참가한 K 학생은 "그동안 책으로만 봤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우고 전투가 벌어진 곳을 직접 와서 보니 역사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명옥 원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주도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안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11월에 진행할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2기)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