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 "잠들어 있는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 온아신문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에 대한 수집․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물 수집 캠페인은 근대 개항 이후 1876년부터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소방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물 기증 대상은 소방과 관련된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 등으로 크기와 종류 상관없이 수집하고 있으며, 국내 소방 유물만이 아니라 외국의 소방 관련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소방 유물 기증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물 기증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소방서 안전문화팀(041-538-0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식 안전문화팀장은 “소방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소방 유물 기증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