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정명옥)은 오래되고 협소한 도서실의 여건을 개선한 북카페와 화장실을 새단장해 9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6일 충무교육원에 따르면 북카페는 교직원 공모를 거쳐 원목 마루와 통창의 특징을 반영한 ‘책마루’로 명명했으며, 독서와 쉼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가사실을 북카페로 조성해 1박 2일 프로그램 등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휴식 시간을 책 읽기와 쉼이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충무교육원을 찾는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카페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기존 남녀공용 화장실로 인한 학생 불편을 해소했다.
정명옥 원장은 "우리 원을 찾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우리 원 환경과 교육과정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