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충남도의원 “아산 탕정2고 설립 속도 내야”
보상가액 이견으로 용지 확보 단계 지연
개교시기 2년 연기…“적기 신설 적극 나서야”
온아신문 | 입력 : 2024/11/05 [17:33]
▲ 이지윤 충남도의원이 5일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 온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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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칭)아산탕정2고등학교 신속 설립을 촉구했다.
아산탕정2고는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523 일원에 45학급 1169명 규모로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설립이 확정됐다.
그러나 학교 용지 확보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토지주 간 보상가액에 이견이 생기며 협의가 예상보다 길어졌고, 결국 개교 시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8년 3월로 늦춰졌다.
이 의원은 “현재 아산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수는 2022년 기준 3765명에서 2028년 4307명까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신입생 증가는 2031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적기 학교 신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용지 확보 지연이 더 길어진다면 준공 시기도 미뤄질지도 모른다”며 “탕정2고 설립까지 지연돼 과밀학급 수준이 심화하지 않도록, 충남도 역시 산업단지 조성 사업 기한 연장과 학생 배치 계획 등 승인 조건 이행 촉구에 적극 나서 달라”고 충남교육청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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